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시간 전략 게임 (문단 편집) === 한국에서 === 초창기 PC통신 시절 RTS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C&C]]류가 대세였다. 애초에 초기 RTS는 거진 C&C류밖에 없었으니 당연한 얘기다. 그러다가 [[PC방]]의 등장과 함께 [[스타크래프트]]가 엄청난 대세를 이뤘다. 이후 등장한 모든 RTS는 스타와의 비교대상이 되었는데, 문제는 스타와 비슷하면 아류작 내지는 표절 취급을 받고, 스타와 다르면 이상하고 어색하다는 이유로 쉽게 깎아내리는 등의 병폐가 나타났다. 스타 외 다른 RTS 유저들은 이에 대한 반발로 "사람들이 RTS 하면 스타 밖에 모른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 RTS의 역사는 1995년 동서게임채널의 [[광개토대왕(게임)]]으로 시작된다. 이 게임 이전에 나온 RTS들이 [[듄 2]], [[워크래프트 1]]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거의 RTS의 태동기에 첫 한국 RTS가 나온 셈이다. 이후 1996년 [[쥬라기 원시전]][* 캐릭터의 능력치를 RPG처럼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한국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등장으로 [[바이탈 디바이스]], [[삼국지 천명]], [[충무공전]], [[임진록#s-2]], [[판타랏사]], [[장보고전]], [[아트록스(게임)]], [[비너시안]] 등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전반은 한국 게임 역사상 RTS 장르 게임들이 가장 많이 출시되었던 시기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 RTS 게임들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C&C]], [[워크래프트]]의 단순 아류작들에 불과했다. 배경 설정이나 게임성에서 나름대로의 차별성을 둔 부분도 없지 않았으나 결국 C&C와 워크래프트를 뛰어넘는 작품이 등장하지는 못했다. 물론 대부분의 해외 RTS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한국 RTS들이 활성화된 시기는 단연 1998~1999년에 있었던 [[스타크래프트]]의 돌풍 이후였다. 이후 여러 한국산 RTS들이 우후죽순 발매되었다. 이 시기에 전작이나 개발 당시 독창적인 요소들을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틀로 대거 교체해 발매한 게임으로는 [[쥬라기 원시전 2]], [[삼국지 천명2]], [[임진록 2]], [[아트록스(게임)]]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 시기 한국산 전략 게임들은 스타 붐에 편승한 태생적 문제 때문인지 이번엔 스타크래프트의 아류로 그치는 경향이 많았다.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대충 베끼기만 하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작품을 보고 싶다면 전설의 망작인 [[아마겟돈]]의 게임 버전을 플레이해보면 된다. 물론 스타의 기본 틀에서 독특한 요소들을 가미한 작품들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스타와 너무 다르게 만들면 시장성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딜레마가 존재했다. 실제로 당시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 달라는 투자자의 요구가 많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온갖 게임 방송사들과 여러 스폰서들에 의해 2000년도 초반까지는 상당히 다양한 RTS 게임이 플레이되었다. [[새크리파이스(게임)]]나 [[엠파이어 어스]], [[킹덤 언더 파이어]], [[아트록스]]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공식 경기를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일각의 주장과 달리 [[스타크래프트]]만 홍보된 것은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정말로 다양한 RTS 게임들이 플레이되고 있었다. 단지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여러 종류의 RTS 게임들은 잊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특정 게임의 독주 현상이 더욱 강해졌다. 2002년에는 [[워크래프트 3]]가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워크래프트 3는 스타크래프트 이후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RTS였으나, 1998년 스타 열풍 때와는 반대로 이 시기에 제2의 한국산 RTS 붐은 없었다. 스타크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수 많은 한국 RTS들이 결과적으로 모두 스타크래프트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어차피 편승해도 잘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2000년대 중반쯤부터는 장르를 떠나 [[패키지 게임]] 시장이 전체적으로 쇠퇴했고, [[온라인 게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패키지 RTS보단 온라인 게임 하나를 만드는 편이 더욱 미래가 보이던 시기였다. 그리고 [[워크래프트 3]]의 인기가 유지되던 전세계의 흐름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워크래프트 3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떨어지기 '''한참 전에'''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타 RTS에 비해 절대적이었다. 2010년엔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되었다. RTS 장르의 인기가 대부분 사그라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부상하기 전까지 스타크래프트 2가 상당한 인기를 누렸지만, 한국에서는 전작과 달리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떨어지고 나서는 [[AOS]] 장르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누리던 인기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